척추신경의 줄기에 해당하는 척수.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진 질환!!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내부의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해당 척수신경이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척추관이 협착되었다라는 진단과 달리, 증상 자체는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쪼그려앉아 쉬게되는 간헐적 파행이 주 증상이며, 허리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이나 자세의 문제로 인해 척추가 비틀리고 곧게 서지 못하게 되면, 황색인대가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고 경화되어 척추 근처의 신경에 압박을 주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이 통증과 저림 마비감의 핵심 문제는, 단순히 척추관이 좁아진 1차적인 원인보다, 뼈의 비틀림에 의해 손상되는 황색인대의 변화에 있다는 점입니다. 황색인대가 안좋은 척추배열로 인해 손상이 잦아지면서, 두꺼워지고 경화되어 척추 근처의 신경에 압박을 주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혹시 나도 척추관협착증?

# 허리를 펼때, 걸을때 통증이 나타난다.
# 걷다보면 통증이 나타나지만 앉거나 쪼그리면 통증이 줄어 다시 걷는다.
# 걷다보면 통증이 생겨서 한번에 걷는 거리가 점점 줄어든다.
# 허리나 골반이 아프고 쑤신다.
# 다리에 쥐가 나고 저리거나 당긴다.
# 다리근육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진다.

디스크? 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탈출증을 함께 겸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위 표처럼 확실하게 나뉘지는 않습니다. 척추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뼈의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야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해결책은?

진단은 같아도, 척추가 어떻게 변형되었는가는 개개인이 전부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치료의 전문가들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황색인대의 변화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척추 교정, 물리 치료 및 운동요법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을 겪는 분들은 이러한 치료 방법을 통해 척추관의 공간을 회복하고, 비틀린 척추를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려줌으로써 증상의 완화와 기능적인 개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